생각

[信念] 시간압축과 Quantum Jump

MIRIP 2022. 11. 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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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떤 방식으로, 또 어떻게 인내하고 나를 이루어 왔는지에 대해 설명하겠다.

 즉, 이 한쪽짜리 글은 내 신념이다. 나는 이 신념을 맨 아래 기반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물론 이것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신념을 발전시키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책도 많이 읽는 중이다. 따라서 이 글은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신념에 관련된 것이기도 하다.

 오늘 이 글을 작성하면서 지금까지는 무의식에 존재하던 나의 흐릿한 신념을 실체화시킬 것이다.

 

 # 시간압축

 먼저, 나의 시간은 압축되어 있다. 즉, 같은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자세한 것은 나 자신을 돌아보며 연구와 성찰을 많이 해보아야겠지만, 어느 특정 부분에서 놀라울만큼 시간이 단축된다. 나는 이 개념을 마감기한이 다가왔을 때 과제를 매우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확립하였다. 나는 평상시에 느긋한 성격이라서 항상 초반에는 천천히 과제를 진행하다가 마감기한에 급하게 하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런 면이 공부와 같은 면에서는 드러나지만, 이러한 신념을 확립한 지금은 과제를 한번 시작했을 때 그것에만 집중해서, 몰입해서 마감기한이 다가왔을때만큼 빠르게 끝내려고 한다. 그러고 나면 시간이 남는다. 이것이 '시간을 압축한다'라는 개념이다. 즉,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시간이 사용되는 '농도'는 자신이 조절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나의 목표는 이 시간압축의 이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것을 활용하여 자유자재로 시간의 압축률을 조절하는 것이다. 즉, 집중을 해야할 때면 거기에 동화되어 그 외의 것들에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쉴 때는 반대로 시간을 최대한 늘려서 푹 쉬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부를 하는데에 있어서는 해당이 되지 않는 것 같다 ㅎㅎ. 공부할 때에도 이것을 적용하려고 노력해야겠다.

 

# Quantum Jump

 이것은 내가 코딩 실력을 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나는 책으로 하나하나 공부하는 것과 프로젝트를 통해 공부하는 것 둘 다 경험해 보았다. 그 결과는 프로젝트를 통해 공부하는 것이 훨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쉬운 방식은 아니다. 많은 것을 짧은 시간동안 배울 수 있는 대신, 그만큼의 고통이 따른다. 그러나 나는 도전했다. 남들과는 다른 실력을 가지고 싶었기에, 자동차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하나도 모르지만 자율주행 자동차 동아리에 들어갔다. 거기에서 이루어낸 성장은 가히 도약에 비할 만하다. 나는 이토록 오차율이 적은 알고리즘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 또한 이렇게 공들여서 전처리를 한 적도 없었다. 지금의 내 생각은 다음과 같다. 만약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다루고 싶다면, 아주 기초적인 것들만 본다. 변수 선언 방법, 순차적으로 코드를 쓰는 방법, 반복문을 사용하는 방법, 조건문을 사용하는 방법, 그 후에는 바로 프로젝트에 뛰어든다. 그리고 모르는 것들은 구글에 찾아본다. 나는 경험을 쌓기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도 있지만,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참여하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완벽할 필요는 없다. 완벽한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기는 하지만,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이 배운다.

 

위의 두 가지의 개념이 나를 구성하는 핵심 신념 중 2가지이다. 이 두가지를 요약하면 흔히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라, 도전해라가 된다. 주변에서 많이 들어본 것이지만, 말이 쉬운 것이다. 이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기려면 상당한 노력과 에너지가 든다. 나는 이렇게 믿는다. 위의 신념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시간을 사용한다면, 물론 그 시간만큼은 힘들고 인내의 연속이겠지만 남들이 성장할 때, 나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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